오늘 미 증시 하락에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11%까지 상승했고, 5월 인하 가능성은 50%를 상회

오늘 미 증시 하락에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11%까지 상승했고, 5월 인하 가능성은 50%를 상회 트럼프는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나는 시장을 쳐다보지도 않고 있다 (I am not even looking at the market)”라고 발언했는데, 이는 대통령으로서 정책을 펼치는 데 있어 주식시장 변동에 일일이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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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다우는 하락했지만 S&P500과 나스닥은 오르며 전반적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뉴욕증시는 다우는 하락했지만 S&P500과 나스닥은 오르며 전반적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날 실적발표에 따라 개별 기업 주가는 엇갈렸는데요. 허니웰은 예상에 미치지 못한 가이던스 발표 후 5.64% 내리며 다우지수의 상대적 약세를 이끌었습니다. 포드도 올해 실적에 대해 암울한 전망을 내 놓으면서 7% 이상 급락했습니다. 반면 필립모리스는 4분기 호실적에 11% 급등하며 역사적 신고가를 경신했고 랄르 로렌도 매출과 순이익 모두 예상치를 뛰어넘으며 9.69% 올라 역시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태피스트리도 호실적에 12% 급등하며 S&P500 수익률 최상단에 위치했는데요. 정말 미국의 탄탄한소비가 얼마나 대단한지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M7 가운데서는 무역전쟁 희생양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은 테슬라만 1.02% 내렸습니다. 반면 엔비디아는 딥시크 쇼크에서 벗어나며 3.08% 올라 사흘동안 10.3% 급등했습니다. 메타는 지난달 17일부터 1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이 기간동안 16.47% 상승했습니다. 이날 장 종료 후 실적을 발표한 아마존은 정규장에선 1.13% 올랐으나 24년 4분기 호실적에도 25년 매출 가이던스가 예상치에 미치지 못 하며 시간외로 4% 이상 하락중입니다. 이날 발표된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증가세를 이어가며 직전주 대비 1만1천명 증가한 21만9천명으로 집계돼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영국 중앙은행 BOE가 4.5%로 25bp 인하했고 빅컷 의견이 2명 있었다는 뉴스에 국채 금리가 내리기도 했으나 베일리 BOE총재가 표결 결과에 과도한 해석을 하지 말라며 신중론에 무게를 실으면서 길트 수익률이 빠르게 반등한 영향에 미국채 2년물도 3.1bp 오른 4.216%, 10년물은 1.6bp 상승한 4.436%를 기록했습니다. 유가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가를 낮추겠다고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WTI 기준 0.59% 내린 배럴당 70.61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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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트럼프 트레이드"가 2024년에는 왜 통하지 않는가?

2016년 "트럼프 트레이드"가 2024년에는 왜 통하지 않는가? 도이치 2024년 대선 이후 금융시장에서 2016년과 같은 "트럼프 트레이드"(주식 상승, 장기 국채 금리 상승, 달러 강세 등)가 나타나지 않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트럼프 당선이 2024년에는 예상된 결과였다 2016년에는 트럼프의 승리가 시장에 큰 충격을 줬다. 당시 여론조사는 힐러리 클린턴의 승리를 예상했고, 트럼프의 당선 확률은 28%에 불과했다. 반면, 2024년에는 트럼프의 승리가 상당히 예상된 결과였다. Polymarket 기준으로 대선 전날 트럼프의 당선 확률은 59%였으며, 이전 선거(2016, 2020)에서 여론조사가 트럼프의 지지를 과소평가했던 경험이 반영되었다. 따라서 금융시장에서는 이미 트럼프 당선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었으며, 선거일 이전부터 관련 트레이드가 진행되었다. 2024년 주식시장은 이미 강세장이었고 추가 상승 여력이 부족했다 2016년 대선 당시, S&P 500은 2015년에 -0.7% 하락했고, 2016년 10월까지도 +4.0% 상승에 그쳤다. 당시 중국 경제 둔화 우려와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인해 주식시장에 모멘텀이 부족했다. 반면, 2024년에는 이미 2년간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S&P 500은 2023년에 +24%, 2024년 10월까지 +19.6% 상승했다. 또한, 주가수익비율(CAPE)은 2024년 10월 36.85였지만, 2016년에는 26.54에 불과했다. 따라서 2016년처럼 급격한 상승이 나타날 여지가 적었다. 연준(Fed)의 통화정책 차이 2016년에는 트럼프의 당선으로 재정정책(감세, 인프라 투자 등) 확대 기대가 커지면서 연준의 긴축 가능성이 높아졌고, 국채 금리가 상승했다. 당시 연준은 2015년 12월 첫 금리 인상을 단행한 후, 2016년 12월에도 추가 인상을 진행했다. 그러나 2024년에는 상황이 다르다. 연준은 2024년 9월부터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했으며, 11월과 12월에도 추가 인하를 단행했다. 2025년에도 추가 인하가 예상되며, 시장에서는 통화 완화 기조를 반영하고 있다. 따라서 금리가 오르던 2016년과 달리, 2024년에는 금리가 낮아지면서 금융시장 반응이 달라졌다. 트럼프 정책 추진 속도가 빨라지며 불확실성이 증가 2016년 트럼프 행정부는 첫해에는 규제 완화와 감세 정책을 우선적으로 추진했으며, 본격적인 무역전쟁(대중국 관세 등)은 2018년부터 시작되었다. 반면, 2024년 트럼프 행정부는 출범 직후부터 10% 대중국 추가 관세 부과, 캐나다·멕시코에 대한 25% 관세 위협 등의 조치를 신속하게 발표했다. 이러한 조치는 불확실성과 변동성을 증가시키며, 2016년처럼 시장이 안정적인 상승세를 이어가도록 하지 못했다. 2017년 VIX(변동성 지수)는 역사적 저점(9.14)을 기록했지만, 2024년에는 이미 관세 이슈로 인해 금융시장이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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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탄 끝에 3대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급락하던 3대지수는 장 중 테크주 위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나스닥이 1% 이상 오르는 등 반등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장 마감을 앞두고 매물이 쏟아지며 결국 모두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율 관세가 발효되면서 대상국들이 즉각 보복에 나서자 관세 전쟁 확산에 따른 리세션 우려가 시장을 압박했습니다. 캐나다는 300억 캐나다달러 규모의 미국산 수입품에 맞불 보복 관세를 즉각 발효하기로 했고 멕시코도 오는 일요일 관세 및 비관세 조치에 대응하기로 했다며 트럼프와 이번 주 통화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또한 일부 미국 제품에 최대 15%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전일 개리 블랙이 X에 스무트-홀리 관세법이 대공황을 촉발했다는 이야기를 거론하며 트럼프를 비판하기도 했는데요. 관세 때문에 대공황이 촉발했다기 보다는 대공황의 충격을 더 깊고 길어지게 하면서 어쩌면 2차 세계대전 발발의 빌미를 제공했다고 할 수도 있죠. 그러다보니 현 상황에 대한 비관론 또한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S&P500 11개 섹터 가운데 강보합을 기록한 테크를 제외한 10개 섹터가 모두 하락한 가운데 금융은 3.54% 급락하며 실리콘밸리 은행 파산 사태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트럼프 관세 정책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미국 자동차 업체 GM, 포드는 각각 3% 안팎으로 떨어졌고 테슬라도 중국 2월 판매량이 전년비 50% 급감했다는 소식에 4.43% 급락세를 이어갔습니다. 미국채 금리는 장 초반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증시 반등과 독일 국채 상승에 2년물은 강보합인 3.988%, 10년물은 6.8bp 오른 4.248%를 기록했습니다. 달러는 달러인덱스 기준 0.883% 급락한 105.685를 기록하며 지난해 11월11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유가는 WTI 기준으로 0.16% 내린 배럴당 68.2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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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관세 협상 기대감에 3대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뉴욕증시는 관세 협상 기대감에 3대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관세 우려로 연일 급락세를 이어가던 뉴욕증시는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산 자동차 관세를 한달 유예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무역 갈등 완화와 협상 기대감에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이날 발표된 ADP 민간고용은 전달보다 7만7천명 늘어나는데 그쳐 시장 예상치 14만명을 크게 하회하며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를 키웠는데요. 다행스럽게 ISM 2월 서비스업 PMI가 53.5로 예상치 52.6을 웃돌아 ADP의 충격을 만회해줬습니다. 다만 하위지수 중 인플레이션 압력을 보여주는 구매물가지수는 62.6으로 전월대비 2.2포인트 높아져 인플레에 대한 부담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S&P500 11개 섹터 가운데 에너지와 유틸리티를 제외한 9개 섹터가 모두 상승한 가운데 대형주 M7 중에서는 약보합을 보인 애플을 제외하고 일제히 반등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관세 유예 소식에 디트로이트 빅3 자동체 업들의 상승폭이 컸습니다. 다만 최근 JP모건체이스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이 이날 미국 증시에서 약 12억달러를 빼간 것으로 집계돼 변동성 급증에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국채금리는 장 초반 부진한 민간 고용에 하락 압력을 받았으나 ISM 발표 이후 상승 반전하며 미국채 2년물은 5.2bp 오른 4.007%, 10년물은 7.2bp 상승한 4.282%를 기록했습니다. 달러도 유로가 독일의 재정지출 확대 기대감에 연일 강세를 이어간 영향에 달러인덱스 기준으로 0.907% 급락한 104.298을 기록했습니다. 유가는 달러 약세에도 미국의 상업용 원유 재고가 예상치를 대폭 웃돌면서 증가했다는 소식에 WTI 기준으로 2.86% 급락한 배럴당 66.31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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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3월 증시 상승률. 시황맨 2014년 이 후 양시장 1~3월 상승률을 살펴 봤습니다. 양시장 모두 3월 상승 확률이 높았습니다. 최근 11년 중 9회 상승, 2회 하락. 확률로 보면 82%가 되는 거죠. 올해의 경우 관세, 그리고 곧 재개될 공매도라는 변수가 있어 3월이 평범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주식 시장에 '사연'이 없었던 달이 언제 있었나 생각해 보면 거의 기억에 없습니다. 관세, 실적, 국내 정치적 변수 등 뉴스가 많이 나올텐데. 특히 월 초에 집중될 고비들 잘 넘기는지가 관건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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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범하게 태어났고, 사업가나 공무원인 부모는 없습니다. 무한한 부는 없습니다. 풀처럼 자라려고 노력하고, 새처럼 바람을 타고 날아갑니다. 그런데 내가 어른이 되었다고 누가 말해준 걸까? 회피할 수 없는 책임이 있습니다. 나는 평범하다 눈에 띄는 배경은 없고 강한 뒷모습만 있고, 엄청난 부는 없고 열심히 일하는 손만 있을 뿐입니다. 비록 시대가 힘들고 삶이 너무 힘들지라도 하지만 나는 여전히 웃는 얼굴로 마주한다. 물을 만나면 다리를 건설하고, 물을 만나면 산을 쪼개십시오. 인생은 나에게 압박감을 주며, 나는 최선을 다해 기적을 일으키려고 노력합니다. 인생이 나에게 장애물을 던진다면 나는 반드시 그 도전을 받아들일 것입니다. 당신은 이 세상의 구원자입니다. 어서 가서 스스로 싸워라. 당신은 자신을 낮추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은 비굴하지 않을 것입니다. 나는 아직도 이 도시에 계속 머물 것을 고집할 수 있습니까? 아직 재고바람이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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